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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자도 본성이 하늘이 줬다고 생각했나요?

2025. 4. 27. 오전 9:58:03

순자도 본성이 하늘이 줬다고 생각했나요?

순자는 본성을 하늘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았는가?

결론부터 말하면, 순자는 인간의 '본성(性)'을 하늘에 의해 이루어진 것, 즉 타고난 것으로 보았습니다.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'하늘'은 도덕적 명령이나 의지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, 자연적·객관적 법칙으로서의 하늘(자연천, 自然天)입니다

쉽게 보면 하늘=자연 개념으로 보았다고 보시면 됩니다

순자는 본성이 선천적으로, 자연적으로 생겨난다고 주장하죠 그러니 하늘이 낳았다고 표현 할 수 있는겁니다

천생인성(天生人性):

하늘이 인간의 본성을 낳았다는 뜻.

인간의 본성은 선천적으로, 자연적으로 타고난 것임을 의미함.

순자 등은 이 본성을 바탕으로, 인간이 도덕적 존재가 되려면 후천적 노력(인위)이 필요하다고 봄.

"하늘이 낳고 사람이 완성한다."

— 순자 사상 강의 중

순자는 본성이란 사람이 나면서부터 타고난 것으로 하늘에 의해 이루어진 것 으로 보았으며, 왕수인은 본 성을 하늘이 명한 것으로 보았다. [2024학년도 수능특강 윤리와 사상 해설지]

=> 해당 내용은 매년 수특에 실리고 있는 내용입니다 아직 평가원 기출로는 출제 된 바가 없지만 외워두는게 좋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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